현대카드 관계자는 "배경화 부사장은 AI(인공지능)와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을 통해 현대카드의 테크 비즈니스 기반을 다지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특히 현대카드 PLCC 파트너사들의 데이터 동맹인 도메인 갤럭시를 구축하고 AI를 활용해 현대카드의 연체율을 업계 최저 수준으로 유지하는 성과를 냈다"고 승진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Yahoo, Microsoft 등 글로벌 테크 기업 및 삼성전자, SK플래닛 등 국내 주요 기업에서 데이터 사이언스 비즈니스 경력을 쌓다가 2017년 현대카드에 입사해 Data Science실장, AI사업1본부장을 거쳐 지난 2022년 Digital부문 대표에 올랐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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