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대표이사 조현준닫기조현준기사 모아보기)는 주담대 대환대출 플랫폼 서비스 개시에 앞서, 19일 자사 마이데이터에 연결된 40만 주담대 차주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금리는 20대가 5.09%로 가장 높았다. 60대 이상이 4.66%로 뒤를 이었으며 ▲50대 4.38% ▲30대 4.22% ▲40대 4.15%를 차지했다.
평균 주담대 보유 개수는 1.22개, 평균 금리는 4.5%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5대 은행의 혼합형 주담대 최저금리인 3.39% 대비 1%포인트(p) 이상 높은 수준이다.
평균 주담대 원금은 1억4400만원을 기록했다. 연령대 별로는 30대가 1억6100만원으로 최고금액을 기록했다. ▲40대 1억6000만원 ▲50대 1억5400만원 ▲20대 1억2500만원 ▲60대 이상 1억2000만원 순이었다.
원금 대비 잔액으로 살펴본 평균 원금 상환율은 15%를 기록했다. 50대가 21%로 가장 높았으며, 60대 이상이 20%를 차지했다. ▲40대 16% ▲30대 11% ▲20대 8%를 기록했다.
이어 "20대 주담대 평균 금리가 5.09%로 연령대 중 가장 높은데, 원금 상환율은 8%로 가장 낮을 뿐 아니라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들이 금리를 조금이라도 낮출 수 있도록 핀테크의 주담대 서비스가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