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DJSI World 지수에 편입된 건설·엔지니어링 기업 중 1위를 차지하며, 국내 건설사 가운데 유일하게 14년 연속 ‘DJSI World 편입’이라는 기록을 수립하는 등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입증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7월 ‘2023년 현대건설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와 함께 국내 건설사 최초로 EU 택소노미 기준에 기반한 녹색매출(지속가능제품)을 공개했다. 실제로 해상풍력, 수소플랜트,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바이오가스 등 신재생에너지 및 탄소중립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며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또한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The Carbon Disclosure Project, CDP) Korea Award 기후변화 부문에서도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어 5년 연속(18년~22년) ‘명예의 전당’ 유지 및 2년 연속 ‘플래티넘 클럽’에 등극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ESG경영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체계적인 목표 수립 및 이행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사회 구성원으로의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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