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홈푸드는 6일 충북 음성에서 열린 ‘제2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최고 등급의 한우를 대회 사상 최고가인 9,058만 원에 낙찰받았다.
올해의 대통령상 한우는 1++A등급, 출하체중 1,028kg, 도축체중 647kg을 기록했으며, 거래가는 1kg당 14만원으로 올해 거래된 전체 한우 평균 경매가 대비 8배 이상 비싸다.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종축개량협회, 전국한우협회가 주최하는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한우 개량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 소득을 높이고 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해 199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평가는 소의 근내지방도(마블링), 육색, 조직감 등과 사육환경, 방역시설, 위해요소 중점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해 이뤄진다.
동원홈푸드는 한우 농가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고객들에게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이 대회에 참가해왔다. 동원홈푸드는 이날 낙찰받은 대통령상 한우를 정육점, 식당, 도매업체 등 전국 유통망을 통해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이영상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대표는 “종합 단백질 식품을 제공하는 ‘토탈 프로틴 프로바이더(Total Protein Provider)’로서 앞으로도 고품질의 축산물을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것은 물론 한우 농가와 상생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손원태 기자 tellm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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