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이석우닫기이석우기사 모아보기 두나무 대표이사가 재연임에 성공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의 사령탑으로, 코인업계 최장수 CEO(최고경영자)로 등극했다.
두나무는 5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석우 대표의 연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이석우 대표는 지난 2017년 12월부터 두나무 대표이사를 맡아 2020년 연임했으며, 이날 재연임에 성공했다.
이석우 대표는 1966년생으로, 광성고,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했다. 하와이주립대 대학원 사학 석사, 루이스앤클라크대학교 대학원 법학 박사를 받았다.
1992년 중앙일보 기자, 2011년 카카오 대표이사 사장, 2014년 다음카카오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고, 2017년 12월부터 두나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두나무 측은 "이석우 대표는 두나무의 외연 확대뿐만 아니라 내적인 성장에도 크게 기여했다"며 "격변하는 디지털 자산 시장에 이석우 대표의 탁월한 리더십은 두나무를 웹 3.0 시대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 하도록 원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2년 설립된 두나무는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 NFT(대체불가능토큰) 거래 플랫폼 ‘업비트 NFT’,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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