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S머트리얼즈는 2일과 4일 양일에 걸쳐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67만6763건이 접수됐으며 경쟁률은 1164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두산로보틱스(149만6346건) 다음으로 가장 많은 수치다.
LS머트리얼즈의 대표 주관사로 공모주 물량을 가장 많이 배정받은 KB증권(대표 김성현닫기김성현기사 모아보기)과 키움증권(대표 황현순)에 접수된 청약 건수는 각각 28만1956건, 24만3835건으로 집계됐다. 또한 경쟁률은 각각 1214.9대 1, 1258.4대 1로두 증권사에 청약한 일반투자자들은 균등 배정을 통해 각각 2.67주, 3.09주를 받을 전망이다.
앞서 LS머트리얼즈는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도 39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고 공모가는 희망 범위(4400~5500원) 상단을 초과한 6000원으로 결정했다. LS머트리얼즈의 총 공모액은 877억5000만원,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4059억원이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상장 후 탄소중립 밸류체인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LS머트리얼즈는 오는 6일 환불‧납입을 거쳐 1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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