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머트리얼즈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으며 전체 공모주의 72.2%에 해당하는 1055만9250주에 대해 주문을 받았다.
기관투자자는 배정 물량의 약 400배에 달하는 41억9028만2000주를 신청했으며 참여 건수는 2025건으로 집계됐다. 최종 수요예측 경쟁률은 396.8대 1을 기록했다. 가격을 제시한 기관투자자 전원은 공모가 범위 상단 이상의 단가로 입찰했다. 공모가가 6000원으로 정해진 결과 공모금액은 878억원으로 늘어났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LS머트리얼즈의 높은 성장성과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실적 증가세가 기관 투자자분들께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상장 후에도 끊임없는 신성장동력 발굴과 실적 증대를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LS머트리얼즈 관계자는 “주요 주주들이 최대 18개월까지 보호예수를 자발적으로 연장했다”며 “상장 후 대규모 물량이 한꺼번에 출회되는 오버행 이슈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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