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중구에 따르면, 관내 아파트 단지별로 입주민을 대표하는 1인을 추천받아 홈즈리더 37명을 선정하고 지난달 30일 신당누리센터에서 홈즈리더 워크숍을 열었다. 홈즈리더는 김길성 중구청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후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에 관한 강의를 들으며 첫 활동을 시작했다.
월 1회 이상 간담회에 참석해 세부 사업 선정, 주민 의견 수렴, 참여 주민 모집 홍보 등의 활동으로 공동체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홈즈리더 활동이 활발한 아파트 단지에는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구는 해당 아파트에 공동체 운영 전문가 컨설팅을 주선하고 구에서 실시하는 각종 교육, 문화행사 등에 우선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앞서 지난 10월부터 아파트 단지 8곳을 방문하여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우리집 학교’, 11월 세운 푸르지오 헤리티지에서 실시한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출장검진’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앞으로 홈즈리더가 주민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그간 구정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했던 부분을 일러주면, 구가 최선을 다해 빈틈을 메워 건강과 행복을 꽉 채워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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