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삼성금융계열사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2024년 사장단 정기 인사를 발표했다. 삼성카드의 경우 임추위를 열지 않아 자연스럽게 김대환 사장의 유임이 확정됐다.
2020년 3월 임기 3년의 삼성카드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이듬해 12월 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해 말 첫 유임에 성공하면서 임기 2년을 추가로 부여받았다. 김 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6년 3월까지다.
삼성카드의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한 4301억원을 기록했다. 조달금리 상승 등으로 대손비용이 증가한 게 영향을 미쳤다. 다만 비대면 결제 분야에서 이용금액이 증가하며 취급고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42조1068억원을 달성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