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지주사 한국앤컴퍼니(회장
조현범닫기조현범기사 모아보기)는 오는 30일 주요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전주공장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29일 알렸다.
이를 통해 납축전지(LAB) 부분 글로벌 판매 순위 7위 경쟁력을 보유한 회사의 차량·산업용 배터리의 국내 생산시설, 생산과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앤컴퍼니는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상품인 AGM 배터리 판매를 지속 강화하며 매출을 증가시키고 있다. AGM 배터리의 연간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42% 증가한 145만대로 예상된다.
리튬이온전지(LIB) 개발 등 미래 신성장 동력 분야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 LIB와 LAB의 총판매 수량을 1720만 대로 늘려 2023년 대비 20% 이상 성장시킬 계획이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 2021년 4월 납축전지 전문 자회사 한국아트라스비엑스와 합병했다. 전 세계 약 100개국, 450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납축전지 배터리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판매 부분 7위를 차지하며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지주 부문에서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브랜드인 ‘한국’을 반영한 통합 브랜드 체계를 계열사에 공유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등 그룹의 지속 성장 실현을 위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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