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손원태 기자] 종합식품기업 오뚜기는 김경호 전 LG전자 부사장을 글로벌사업본부장(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오뚜기는 기존 글로벌사업부를 글로벌사업본부로 격상했다.
새로 임명된 김 부사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 양정고와 서울대 국제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카이스트(KAIST)에서 경영정보시스템(MIS)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경력으로는 컨설팅 업계에 종사하며 액센츄어타이완 지사장과 2018년 LG전자 BS유럽사업담당(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2021년 LG전자 B2B유럽사업담당을 맡았다. 오뚜기는 김 부사장을 영입해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고 해외시장에서 입지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특히 김 부사장은 오뚜기 오너 3세인 뮤지컬 배우 함연지씨의 시아버지인 것으로 확인됐다.
함영준닫기함영준기사 모아보기 오뚜기 회장과는 사돈 관계다.
함연지씨는 오뚜기 창업주인 故 함태호 명예회장의 장손녀로, 1992년생이다. 함영준 회장 슬하 1남1녀 중 장녀로, 2017년 김재우씨와 결혼했다.
아울러 함연지씨의 친오빠인 함윤식씨는 1991년생으로, 2021년 오뚜기 입사해 현재 차장으로 근무 중이다.
손원태 기자 tellm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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