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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목동신시가지4단지', 7.5억원 오른 29.5억원 거래 [일일 아파트 신고가]

기사입력 : 2023-11-1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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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개포우성2차, 6.5억원 오른 45억원에 신고가 거래

양천구 '목동신시가지4단지', 7.5억원 오른 29.5억원 거래 [일일 아파트 신고가]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자료를 취합한 결과, 11월 17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양천구 소재 ‘목동신시가지 4단지’ 전용면적 142.2㎡형(43평대)으로 나타났다.

이 평형은 종전 가격이었던 22억원에서 7억5000만원 오른 29억5000만원에 신고가로 중개거래됐다. 계약일은 11월 16일이었으며, 해당 평형의 종전거래는 2020년 6월에 이뤄졌다. 이 단지는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1382가구, 16동 규모의 아파트다.

목동 일대는 최근 신속통합기획을 비롯한 굵직한 재건축 이슈들이 산재해있다. 특히 이번 거래가 이뤄진 목동신시가지4단지의 경우 최고 45층 규모의 초고층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강남 개포우성2차 159.6㎡(48평대) 역시 종전 고가인 38억5000만원에서 6억5000만원 오른 45억원에 신고가로 중개거래됐다. 이 단지는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단지로, 이 평형의 종전 고가거래는 2020년 6월에 이뤄졌다.

서울 영등포구에서도 신고가가 나왔다. 영등포구 ‘삼호한숲’ 112.77㎡(34평대)형은 종전 최고가였던 8억7500만원에서 3억5000만원 오른 12억2500만원에 신고가로 중개거래됐다. 이 단지는 영등포구 양평동4가 일원에 위치한 216가구, 2동 규모의 아파트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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