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가 지난 9월 4일 서울 중구 SKT 타워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새로운 서비스 '올 뉴 티맵'을 소개하고 있다. / 사진제공=티맵모빌리티
[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티맵모빌리티(대표 이종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63억18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30.8% 증가한 수준이다. 3분기 출시한 ‘올 뉴 티맵’ 효과가 가시화된 결과다. 다만 분기순손실은 248억4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억9300만원 늘었다.
매출 증가에 가장 크게 기여한 영역은 '모빌리티 라이프'로 전년 동기 대비 131% 성장했다. 여행수요 증가로 렌터카는 52% 성장을 기록했으며, 공항버스 역시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 중이다. 주차·광고 사업 역시 각각 233%, 48% 상승하는 등 올 뉴 티맵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9월 티맵모빌리티는 티맵 플랫폼에 길안내·주차·대리·전기차 충전 등 운전자 위주의 서비스와 대중교통을 통합시켰다. 공항버스 조회와 예약 기능 신규 도입, 공유 자전거 및 숙박 예약 서비스 등을 출시하며 모빌리티 라이프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전략 덕분에 티맵 신규 가입자는 한 달 만에 65만명, 버티컬 서비스 전환율은 1.4배 늘었다. 대중교통 활성화 사용자는 2.5배, 장소 조회 사용자도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목적지 주변의 추천 장소 정보를 제공하는 티맵 장 소상세 방문자는 6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맞물려 티맵 오토·API·UBI 등 데이터 영역은 68%, 대리운전·발렛·화물 등 모빌리티 플랫폼 중개 서비스 영역은 전년 동기 대비 14% 상승했다.
비용 효율화 작업으로 수익성은 지속 개선되고 있다. 순이익율은 32.6%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5%p 개선됐다.
이재환 티맵모빌리티 최고전략책임자(CSO)는 "3분기 올 뉴 TMAP 출시 이후 버티컬 서비스 활성화 및 모빌리티 라이프 신규 영역의 성장 기회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통합 모빌리티를 기반으로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는 동시에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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