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충전 및 결제서비스 플랫폼 트래블월렛은 모바일 앱 또는 실물 카드에 45개국 통화를 실시간 환율에 따라 환전해서 충전 후 전 세계 가맹점에서 해외결제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10월말 기준으로 누적 환전거래액 2조원, 발급 카드수 350만좌를 달성했다.
BC카드와 트래블월렛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 QR결제 제휴사업 외에도 해외 QR결제 인프라 확대를 위한 공동 노력도 함께한다는 방침이다. BC카드는 지난 2015년부터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 결제 네트워크사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디지털 결제 국책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는 “트래블월렛 고객이 해외에서 결제 장벽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이번 업무협약의 핵심이다”며 “그간 BC카드가 세계 각국의 지불결제사업자들과 협력하며 결제 인프라 확대에 노력한점을 감안해 최적의 파트너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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