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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홍콩법인, 1000억원 규모 선순위 인수금융 셀다운 완료

기사입력 : 2023-11-1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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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라·트리코’ 선순위 합병 대출 셀다운
“우량 해외 인수금융 딜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

신한투자증권 본사 전경. /사진제공 = 신한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신한투자증권 본사 전경. /사진제공 = 신한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신한투자증권(대표 김상태닫기김상태광고보고 기사보기)이 해외 현지에서 주관사로 참여한 약 1000억원 규모의 선순위 인수금융을 성공적으로 셀다운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합병 기업인 비스트라(Vistra)와 트리코(Tricor)가 글로벌 2위를 차지하고 있는 펀드·기업 서비스(Fund & Corporate Service·F&CS)산업은 기업 및 펀드 생애주기 전반에 필요한 글로벌 확장 컨설팅, 해외 법인 설립 및 관리, 인수합병(M&A), 자산 유동화, 기업공개(IPO), 신주발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한투자증권 홍콩법인은 현지에 소재한 글로벌 사모투자회사(PE)인 BPEA EQT로부터 위탁받아 이번 선순위 합병 대출을 진행했다.

신한투자증권 홍콩법인은 지난 2019년 이후 BPEA EQT와 5건의 딜을 성사하며 양질의 트랙 레코드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과거 글로벌 정보통신(IT) 서비스 기업 버츄사(Virtusa Corporation), 글로벌 IT 컨설팅 및 솔루션 제공 업체인 헥사웨어(Hexaware Technologies) 인수금융 등을 성사하며 홍콩 현지 딜소싱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비스타와 트리코는 아시아, 유럽, 미주 등에 소재한 50여개 이상의 국가에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약 9000여명 이상의 임직원들이 글로벌 기업 및 펀드 고객들의 자산을 관리한다. 이번 합병을 통해 매출액 기준 글로벌 2위 업체로 올라섰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향후에도 글로벌 금융기관과 국내 기관 투자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우량한 해외 인수금융 딜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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