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우미건설이 경기도 파주시 운정3지구 일원에 공급하는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 린 더 센텀’이 14일 진행된 1순위청약에서 전타입 청약 마감했다.
14일 저녁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2개 타입 170가구가 일반공급에 나온 가운데, 도합 1만8494건의 신청을 접수하며 평균 108.7대 1, 최고 457.42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122가구가 공급된 84㎡A형은 해당지역 5884건으로 159.03대 1, 기타경기 5131건으로 457.42대 1, 기타지역 2935건으로 227.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48가구가 나온 84㎡B형은 해당지역 1582건으로 113대 1, 기타경기 1828건으로 339.60대 1, 기타지역 1134건으로 188.33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하는 등 전유형에서 세 자릿수 경쟁률이 나타났다.
단지의 분양가는 84㎡A가 5억5360만원대, 84㎡B가 5억3450만원대(각각 최고가 기준)로 인근 동일평형 아파트보다 1~2억원가량 낮은 편이다. 바로 인근의 ‘초롱꽃8단지중흥S클래스’ 84㎡형은 지난해 4월 입주를 개시한 아파트로, 현재 약 6억5000만원대에 매물이 올라와있다. 역시 단지 인근에 있는 ‘파주 운정신도시 디에트르 더 퍼스트’ 역시 2021년에 입주를 개시, 현재 84㎡형 매물이 7억3000만원대에 올라와있다.
단지의 당첨자발표는 11월 21일이며, 정당계약은 12월 4일부터 7일까지다. 입주예정월은 2026년 8월께다.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