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부동산 부서 총괄 조직이 없어지고, 부동산금융 부문의 사업 조직을 프로젝트금융실, 구조화금융실, 부동산금융실, 투자금융실의 4실로 개편해 대표이사 직속으로 편제했다.
하이투자증권(사장 홍원식닫기
홍원식기사 모아보기)은 이같은 내용의 인사 및 조직 개편을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하이투자증권 측은 "부동산 경기 침체 등 대내외 불확실한 사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부동산금융 부문의 영업 조직을 효율화한다"고 밝혔다.
신규로 진태우 프로젝트금융실장, 홍원표 구조화금융실장, 함재두 부동산금융실장, 민재훈 투자금융실장이 보임됐다.
투자심사 업무의 독립성과 기능 강화를 위해 대표이사 직속의 투자심사실을 신설했다.
기존 리스크관리본부의 리스크심사부와 사후관리실을 각각 투자심사부와 사후관리부로 명칭 변경하여 투자심사실에 편제했다.
투자심사 업무의 관리·감독 강화를 위해 리스크관리본부 내 리스크감리부를 신설했다.
임원으로는 리스크관리본부장을 신현진 전무가 맡았다. 경영전략본부장은 류시웅 상무보가 신규 선임됐다.
앞서 감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던 부동산 PF 사업 적절성 관련해서 이번에 임원 7명이 물러나게 됐다. 이 중 부동산금융 부문이 5명 포함됐다.
하이투자증권 부동산 PF 사업을 주도해왔던 김진영 투자금융총괄 사장이 면직됐다. 자녀가 근무하는 증권사에 기업어음 및 전단채 거래를 밀어줬다는 의혹 제기에 따라 이번에 중징계 처분을 피하지 못했다.
최근 금융감독원은 하이투자증권의 부동산 PF 관련해서 수시검사에 착수해 사전자료 제출 등을 요구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지난 10월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꺾기' 영업, 특수관계인 일감몰아주기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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