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선정된 상품에는 정부가 인정하는 굿디자인(GD,Good Design)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더샵 바이오필릭 지하주차장은 '매일 만나는 자연, 어디서나 만나는 첨단기술'을 콘셉트로, 햇빛이 지하에까지 비치게 해 반양지 식물이나 조경석 등으로 지하 정원을 조화롭게 꾸미고, 주요 동선을 고급자재로 마감할 뿐 아니라 차별화된 디자인 조명으로 이색적인 모습을 연출함으로써 기존 주차장을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개선했다.
또한 전기차(EV) 과금형 콘센트로 편의성을 한층 높이고 지능형 영상 감시 시스템과 보행로, 미래 물류로봇이 이동할 수 있는 안전통로를 확보해 안전한 주차환경을 제공한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건설업을 넘어 전 산업군의 우수한 상품들이 각축을 벌인 가운데 수상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더샵에 사는 고객들이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삶을 누리도록 자연친화적인 주거상품을 지속 개발하고, 공간을 향한 도전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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