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래는 오는 7일부터 가능하다. 코스닥은 유망한 중소·벤처기업들의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한 장외 주식 거래 시장을 말한다.
쏘닉스는 2000년 10월 24일에 설립된 기타 반도체 소자 제조업체다.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무선통신(RF‧Radio Frequency) 필터 파운드리(Foundry‧생산 전문 기업) 생산 기술과 인프라(Infrastructure‧사회적 생산 기반)를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현재 고객사인 대만의 타이쏘 테크놀로지(Tai-SAW Technology Co., Ltd.)가 18.52%, 양현국 대표가 4.78% 지분을 보유 중이다.
쏘닉스 코스닥 입성 공모가는 액면가 1000원 기준 7500원으로 정해졌다.
공모금액은 총 27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상장 뒤 시가총액은 1298억원으로 추정된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대표 김성현닫기

회사 측에 따르면, 상장으로 확보되는 자금은 파운드리 생산시설 확충과 기술 개발에 쓰인다.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다.
한편, 투자자들은 상장 당일 변동성 완화 장치(VI·Volatility Interruption)가 적용되지 않아 유의가 필요하다.
지난 6월 26일부로 신규상장 종목의 신규상장일 기준가격이 공모가격의 90~200% 내 호가를 접수해 결정된 시가에서 ‘공모가격’으로 변경됐다.
신규상장일 가격제한폭도 기존 기준가격 대비 ±30%에서 ‘기준가격’(공모가격)의 60~400%로 확대 적용돼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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