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캐피탈은 새로운 인사제도를 구축하고 기업문화 개선 태스크포스팀(TFT)과 H.R Innovation TFT를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새 인사정책은 상호 협력 및 소통문화 정착과 임직원 및 기업문화의 조화를 바탕으로 조직 경쟁력 강화와 지속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이는 DGB금융그룹의 인사 철학과 변화의 의지에 발맞춘 것이다. 올해 초 인사제도를 재정립한 DGB금융지주는 해당 제도를 뒷받침할 기업문화 수립을 위해 새로운 인사 슬로건을 도입하고, 인사 부서 명칭을 피플&컬처부로 변경했다.
DGB캐피탈은 기업문화 개선 TFT인 RE GO(레고)!도 구성했다. 구성원의 인식개선을 목표로 다양한 방식으로 임직원 참여 유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RE GO! 2차 캠페인으로 4인 1조 팀을 구성해 교류하는 'DGB를 잇(EAT)다'를 진행했다.
TFT 제안으로 소통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DGB-er(디지버)-꿀팁-러' 채널을 마련했다. 운동과 문화, 맛집, 여행 등에 대한 자신만의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건강한 소통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H.R Innovation TFT는 조직의 업무 환경과 문화, 교육, 인적자원 관리 혁신을 목적으로 규정에 제한받지 않는 직원 주도 프로젝트다.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과 경력 포트폴리오, 평가 및 보상 제도 등이 주요 혁신 과제다.
현재 TFT 의견을 반영해 연차유급휴가 촉진 제도와 함께 출퇴근 2시간을 조정해 선택할 수 있는 캠페인을 시행 중이다. 집중 근무로 업무능률을 올리고 일과 가정 양립을 통한 워라밸 향상을 위한 조치다.
DGB캐피탈 경영지원실장은 "인적자원의 효율적인 관리와 더불어 조직문화의 근원적인 변화로 임직원과 회사의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고자 한다"며 "다양한 세대가 아우를 수 있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