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은 올해 3분기 매출 19조8891억원, 영업이익 1조5631억원(영업이익률 7.9%)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작년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3%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22% 급증했다. 올 2분기 적자에서 한 분기 만에 벗어난 것이기도 하다.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은 석유 1조1125억원, 화학 2370억원, 윤활유 2617억원, 석유개발 794억원 등이다. 석유사업은 유가·정제마진 상승 영향을 누렸고, 화학은 스프레드(마진) 하락에도 납사가격 상승으로 재고관련이익이 상승했다.
배터리사업 영업손실 861억원을 기록했다. 역대 최소 규모의 손실이다. 미국 AMPC(첨단제조세액공제) 수혜 2099억원이 포함됐다. SK이노베이션은 전기차 수요 감소에도 생산 효율성 향상, AMPC 혜택 등으로 오는 4분기 사상 첫 배터리 흑자전환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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