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SG기준원은 매년 코스피·코스닥 상장사를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ESG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특히 환경 부문의 경우 전년 D등급에서 네 단계 상승에 성공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친환경 경영을 위한 조직문화 조성에 집중했다. 환경경영 정책을 수립하고 이행을 위한 실무 전담 조직을 신설, 관련 임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사내 플랜테리어 존을 설치하고 다회용컵 사용, 사무실 일시 소등 등 친환경 활동을 펼쳤다.
사회 부문에서는 인권, 안전보건, 공정거래, 소비자 권익 등 핵심 분야에 대한 정책을 수립했다. 건강한 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생펀드도 참여했다. 또 기부 캠페인이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가족 친화적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복지제도를 운영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지난해 말 ESG 관련 조직을 신설하고 올해 첫 ESG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ESG 경영 강화에 박차를 가했다”며 “앞으로도 카카오게임즈가 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확산 활동을 지속 모색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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