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일대에 이문3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이문 아이파크 자이’가 31일 진행된 1순위청약에서 평균 1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1일 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787가구가 일반공급에 나온 가운데 해당지역과 기타지역을 포함해 1만3280건의 신청을 접수하며 평균 16.8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청약을 마쳤다. 59㎡E타입, 84㎡D타입, 84㎡E타입 등은 1순위청약에서 마감되지 않아 2순위청약까지 순번이 넘어가게 됐다.
전체 타입 중에서는 59㎡A형에 가장 많은 신청이 몰렸다. 184가구가 배정된 가운데 해당지역 2792건의 신청이 몰려 15.17대 1의 경쟁률이 기록됐다. 59㎡B형은 187가구가 배정된 가운데 해당지역 1836건의 신청이 몰려 9.82대 1, 122가구가 배정된 59㎡C형은 122가구가 배정된 가운데 1371건의 신청이 몰려 11.24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중대형 평형 중에서는 84㎡A타입에 가장 많은 신청이 몰렸다. 75가구가 배정된 가운데 해당지역에서만 1904건의 신청이 몰려 25.39대 1로 평균 이상의 경쟁률이 기록됐다.
그러나 84㎡E타입은 25가구 배정에 해당지역 61건으로 2.44대 1, 84㎡E타입은 6가구 배정에 25건의 해당지역 신청만이 몰려 5배수 충족에 실패해 2순위청약으로 넘어가게 됐다.
단지는 이어 11월 1일 2순위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발표는 11월 8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다. 단지의 공급금액은 59㎡A형 기준 9억3571만원대, 84㎡A형 기준 12억599만원대, 99㎡A형 기준 15억7783만원대(각각 최고가 기준)이며, 입주예정월은 2025년 11월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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