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는 지난 26일 공고문을 통해 제 29대 대한건설협회장 공고를 알렸다. 후보자 등록기간은 오는 11월 30일부터 4일까지며, 선거는 오는 12월 15일(화) 개최된다.
건설협회 한 관계자는 “아직 후보자 등록기간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히 어떤 분들이 오실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면서도, “언론에서 거론되는 분들의 출마 의지는 협회 내부에서도 들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승구 대표는 전 대한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장을, 윤현우 대표는 전 충북도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나기선 대표는 서울특별시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이충재)은 5일 “9월 CBSI가 전월 대비 9.4p 하락한 61.1을 기록해 올해 들어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CBSI는 지난 8월에 19.3p 감소한 이후 9월에도 9.4p 하락, 올해 가장 낮은 수치인 61.1을 기록했다. 10월에는 9.9p 상승한 71.0으로 전망되나 70선 초반에 불과해 10월에도 건설경기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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