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삼양라운드스퀘어는 지난달 비전선포식에서 공표한 새로운 비전의 조속한 실행과 현실화를 위해 예년보다 빠른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정기 임원 인사는 지속성장을 위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및 혁신의 가속화를 추진하는 데 방점을 뒀다.
삼양라운드스퀘어와 주요 계열사인 삼양식품, 삼양차이나를 중심으로 성과와 전문성이 검증된 인력을 전진 배치했다. 삼양식품 김동찬 대표이사는 상무에서 전무로 직급 승진했다. ▲한세혁 삼양식품 구매/SCM본부장(1977년생) ▲김경미 삼양식품 소스브랜드부문장(1978년생) ▲김주영 삼양차이나 법인장(1972년생) 등을 상무로 발탁했다. 젊은 임원진으로 재편하면서 대대적인 경영 혁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전 본부장은 올해 7월 삼양라운드스퀘어로 그룹 CI 리뉴얼을 직접 추진하고 기업 철학과 비전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그룹의 변화를 진두지휘했다. 지난달 진행된 비전선포식에서 공식 석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며, 삼양애니를 주축으로 한 이터테인먼트 등 향후 비전에 대한 핵심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직속조직으로 라면 TFT팀을 신설하고 맵탱 브랜드의 제품 기획, 네이밍, 디자인, 광고 등 전 과정에 참여, 맵탱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300만개 돌파라는 성과를 이뤘다.
새 인사제도도 도입한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이사 직급을 폐지하고 상무보 직급을 신설함으로써 임원 체계를 개편했다. 결재 단계 간소화를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 구조를 마련하고 빠른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유연함을 갖추겠다는 방침이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이번 정기 임원 인사는 미래 신성장 사업 육성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젊은 임원을 중용하고, 내실을 다지는 것에 집중했다”라며 “그룹의 규모 성장,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 혁신의 첫발을 내딛는 중요한 순간인 만큼 다양한 변화로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겠다”라고 했다.
손원태 기자 tellm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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