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30일 DGB금융그룹이 발표한 ‘DGB금융지주 2023년 3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올해 3분기 DGB캐피탈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636억원을 기록했다.
DGB금융그룹은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비은행 계열사 실적 역시 선방했다”며 “하이투자증권은 PF사업 침체 여파로 부진했으나 생명과 캐피탈의 양호한 실적이 이를 만회했다”고 DGB캐피탈 실적에 대해 평가했다.
이는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부문의 고른 성장 영향이다. DGB캐피탈의 올해 3분기 총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280억원) 대비 17.1% 증가한 1499억원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이자이익은 같은 기간 7.5% 오른 1219억원, 비이자이익은 91.8% 늘어난 28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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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캐피탈 관계자는 “자금 조달 등 자본 비용이 상승함에따라 올해 초부터 고수익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이자이익은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증가하며 큰 폭의 성장률을 나타낼 수 있었다.
다만 부실위험 채권 확대 영향으로 충당금이 대폭 늘어났다. DGB캐피탈의 올해 3분기 충당금전입액은 전년 동기(118억원) 대비 205.9% 늘어난 361억원을 나타냈다.
부실 위험이 늘어남에 따라 건전성 지표도 악화됐다. 올 3분기 연체율은 전년 동기(1.06%) 대비 1.01%p 늘어난 2.07%, NPL비율은 같은 기간 0.15%p 오른 0.97%를 기록했다. 그래도 두 지표 모두 직전 분기(2분기)와 비교할 때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편 DGB캐피탈의 올 3분기 총 자산은 전년 동기(4조 3630억원) 대비 5.2% 증가한 4조 5912억원, 총 자본은 같은 기간 18.4% 늘어난 6538억원 기록했다.
이미지 확대보기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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