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 반기보고서 제출 등으로 급감했던 일반회사채 발행이 재개돼 회사채 발행도 전월보다 10%가량 늘었다.
9월중 주식 발행규모는 20건, 2조 7009억원으로 전월(19건, 5669억원) 대비 376.5% 증가했다.
IPO는 9건, 5973억원으로 전월(14건, 3845억원) 대비 금액 기준 55.4% 늘었다.
유상증자는 SK이노베이션(1조1000억원) 등 11건, 2조 1036억원으로 전월(5건, 1824억원) 대비 1053.3% 뛰었다.
코스피 3건(페이퍼코리아, 씨제이씨지브이, SK이노베이션), 코스닥 7건(셀리드, 피씨엘, 디이엔티, 보로노이, 에스씨엠생명과학, 에이스테크놀로지, 노을), 비상장법인 1건(케이디비생명보험)이다.
하나은행(2조 1300억원), 신한은행(1조 8700억원), 우리은행(1조 5100억원), 국민은행(1조 5000억원), 하나캐피탈(5400억원), 케이비캐피탈(5000억원), 제이비우리캐피탈(4400억원), 신한카드(4200억원) 등이다.
일반회사채는 36건, 3조 2040억원으로 전월(9건, 4900억원) 대비 553.9% 늘었다.
9월 들어 차환·운영자금의 비중이 줄고 시설자금 비중이 증가하였으며, 중기채 위주로 발행했다.
신용등급 AA등급 이상 우량물 중심(2조 1000억원, 65.5%)으로 발행했다.
2023년 9월말 전체 회사채 잔액은 631조 6504억원으로 전월(628조 4693억원) 대비 3조 1811억원 증가 (0.5%) 늘었다.
일반회사채 발행액은 9월 상환액에 못미치며 순상환 기조를 지속했다.
금융채는 284건, 16조 1429억원으로 전월(318건, 17조 9,584억원) 대비 10.1% 줄었다.
금융지주채가 9건, 9950억원으로 전월(4건, 7000억원) 대비 42.1% 증가한 반면, 은행채는 49건, 7조 5000억원으로 전월(39건, 7조 9053억원) 대비 5.1% 줄었다.
기타금융채는 226건, 7조 6479억원으로 전월(275건, 9조 3531억원) 대비 18.2% 줄었다. 신용카드사·할부금융사·기타 금융사(보험회사, 종금사, 자산운용사, 저축은행 등)는 감소한 반면, 증권회사는 증가했다.
ABS(자산유동화증권)은 76건, 1조 7304억원으로 전월(87건, 7772억원) 대비 122.6% 늘었다.
기업어음(CP) 발행은 총 31조 9634억원으로 전월(32조 1978억원) 대비 2344억원(0.7%) 줄었다.
일반CP는 16조 2197억원, PF-ABCP(프로젝트파이낸싱 자산유동화기업어음)는 1조 9737억원으로 전월 대비 각각 11.1%, 25.7%씩 감소한 반면, 기타 ABCP는 13조 7701억원으로 전월 대비 21.9% 증가했다.
단기사채 발행은 총 67조 1657억원으로 전월(63조 501억원) 대비 4조 1156억원(6.5%) 증가했다.
일반단기사채는 47조 1024억원으로 전월대비 16.9% 증가했으나, PF-AB단기사채는 11조 9009억원, 기타AB단기사채는 8조 1623억원으로 전월 대비 각각 9.7%, 14.9%씩 줄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