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전시] 최주림 개인전 'Rising a dream'

2021년 포르쉐코리아 드리머스 온 캠페인 어워드 페인팅 부문 우승작가 최주림의 개인전이 10월20일부터 25일까지 삼청로 더아트나인갤러리에서 개최된다.

2023년 신작 위주의 작품 총 21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동차와 오토바이를 화가만의 화려한 색채로 표현한 화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최주림에게 탈 것(자동차,오토바이,버스,소방차 등)의 속성 중 하나인 역동성은 꿈에 더 빠르게 도달하는 수단이며, 탈 것에게 생명력을 주어 꿈에 더 빨리 도달 하고자 하는 의지이다.화가 특유의 시선으로 바라본 탈 것의 이미지에 각기 다른 꿈을 밝고 화려하게 빛나는 꿈의 조각으로 그려낸다.
꿈의 조각들이 모여 개체가 되고, 그로 인해 생명력을 지니고 자신의 꿈을 표현하거나 꿈을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화면에 나타낸다.

화가는 빠르게 질주하고 부상하는 자동차와 오토바이의 화려하고 도전적인 모습을 통해 꿈을 위해 전진하는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주고 싶다고 말한다. 유독 형광 빛의 색을 많이 사용한 화면은 화가의 꿈을 향한 강렬한 열정이며, 관람객 에게도 이 에너지가 전달되길 바란다.
이번 전시는 2023년 10월 2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삼청동 더아트나인 갤러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화가 최주림은 2021년 포르쉐코리아 드리머스 온 캠페인 어워드 페인팅 부문 우승작가, E-land 문화재단 제12기 선정 작가이며, 13회의 개인전을, 다수의 그룹전과 단체전을 진행한 화가이다.



이창선 기자 lcs200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