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기업 ‘와디즈’(대표 신혜성)와 스몰 브랜드(중소 유망 브랜드) 공동 육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중소 유망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와디즈 펀딩 우수 상품 전용 라이브 커머스 운영 ▲단독 브랜드 오프라인 홍보 ▲브랜드 인큐베이팅 노하우 공유, 판매채널 다양화 등 차별화 마케팅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롯데홈쇼핑은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서 중소 유망 상품을 발굴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한 판매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차별화 상품을 TV홈쇼핑에 국한하지 않고, 유튜브, 라이브커머스, SNS 등으로 판매채널을 다각화하는 ‘멀티채널 상품 프로바이더(Provider)’ 전략의 일환이다.
향후 와디즈와 협업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있는 상품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며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홈쇼핑은 모바일TV ‘엘라이브’를 통해 와디즈 펀딩 우수 상품을 판매하는 스몰 브랜드 육성 전용 프로그램 ‘와디즈쇼(‘What is Show’)’를 연내 론칭한다. 또한 서울 성수동에 와디즈가 운영 중인 복합문화공간 ‘공간 와디즈’에서 인기 캐릭터 ‘벨리곰’ 전시, 단독 브랜드 판매 등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성장 가능성이 있는 상품을 발굴해 육성하는 브랜드 인큐베이팅 노하우를 상호 공유하는 등 시너지 창출을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