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은 지난달 26일 공사비 3728억원 규모의 대전 유천1구역 지역주택조합사업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이를 포함해 태영건설의 올해 수주액 합계는 2조8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지난달 27일에는 태영건설이 참여한 메리츠증권 컨소시엄이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 5월 30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의 후속 절차로, 태영건설은 향후 본계약 체결시 확정 내용을 재공시할 예정이다. 예정 이 공사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일원에 단지조성 및 건물을 짓는 사업으로, 전체 공사예정비 3조4115억원 중 태영건설의 계약분은 1조234억원 규모다.
인프라 사업에서도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 태영건설은 지난 8월 DL이앤씨 등과 컨소시엄을 맺고 옥정∼포천 광역철도 1공구 건설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송산그린시티 서측 지구 1단계 제3공구 조성공사와 대구산업선 철도건설 제1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하기도 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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