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는 한국전통문화전당(전북 전주시 소재) 야외마당에서 정의철 기아 기업전략실 전무, 임상규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우범기 전주시장, 김선규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회장, 최이천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아 초록여행 전북 권역 전주사무소 확대 선포식’을 가졌다.
초록여행 전주사무소는 오는 1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고, 지역 내 장애인 및 그 가족들의 자유로운 이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초록여행 전주사무소는 장애인이 직접 운전을 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카니발 2대를 활용해 차량 무상 대여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2대 중 1대는 휠체어에 착석한 채로 차량에 쉽게 탑승할 수 있는 ‘슬로프형’ 차량으로 운영돼 휠체어 이용 고객의 편의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 밖에도 전북도, 전주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관광지 입장료 할인을 지원하는 등, 초록여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장애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여행 편의를 높일 수 있는 각종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 초록여행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이들은 초록여행 앱 또는 누리집을 통해 회원 가입 후 온라인으로 예약을 접수하면 된다. 초록여행 서비스 이용과 관련된 상세한 사항은 전화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기아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사회에서도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기아의 글로벌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는 저개발 국가 주민들의 도전과 성장, 자립을 돕기 위해 병원∙학교 등의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2012년 시작돼 현재까지 총 11개 국가, 15개 거점을 지원했다. 기아는 올해에도 알바니아, 짐바브웨, 모잠비크에 신규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거점을 런칭했으며, 앞으로도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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