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발 고속철도 운영사 SR을 이끌고 있는 이종국 대표이사는 1976년 6월 국토교통부에 입사하고, 현재까지 47년간 철도·교통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철도전문가로 불린다.
이후 2021년 12월부터 제4대 SR 사장으로 선임되면서 철도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실제로 이 대표는 재임 중에 경부고속선, 호남고속선 개통준비와 고속열차 산천 개발, 430㎞/h 해무 연구개발지원 등 한국 고속철도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SRT 운영의 기반이 된 수서고속철도 기본계획을 확정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SR은 서비스 선택권 확대와 합리적 경쟁을 통한 철도산업 발전이라는 설립근거와 취지에 맞는 소임을 다하고 있다”며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고객이 ‘안전하다, 편리하다, 서비스가 최상이다’라고 인정하는 SR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이 대표는 수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만큼, SRT 객실장, 기장, 역무원 등 근무를 하며 현장 밀착 경영을 시도하면서 SR의 안전·이미지 신뢰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밀착 경영을 통해 이 대표는 갑작스럽게 발생한 열차 사고 등 이례사항 발생 시 열차안전운행과 고객 불편 최소화 등 사고수습을 총괄할 계획이다. SR 전 직원 또한 오너의 주문에 따라 현장근무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SR은 이 대표의 ‘신뢰주는 고객 서비스’ 의지를 따라 매달 ‘SR 서비스의 날’을 운영한다. 서비스의 날은 Oh!라는 감탄사가 나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매월 5일로 지정했다. 이날에는 정기적으로 CEO와 경영진이 직접 서비스를 체험해 직원·고객들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SR은 서비스의 날 현장점검 결과와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한 상시 고객만족도 조사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서비스 개선을 선보이고 고객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고객들과 직접 대화하고, 현장의 소리에 생생하게 귀 기울이는 것이 서비스 혁신의 시작점”이라며 “SR만의 즐겁고 편안한 고객경험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SR은 서울 동남권 지역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노선 접근성도 개선했다. SRT는 지난 1일부터 경전·동해·전라선 노선을 하루 왕복 2회씩 운행 중이다. 이에 따라 경부선과 호남선만 있던 SRT 노선은 총 5개로 확대됐다. SR은 SRT의 낮은 운임과 높은 서비스를 보다 많은 국민에게 제공하겠다는 의지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SR은 지난달 28일 추가 노선 시험운전을 통해 SRT 열차와 시설 간 인터페이스 적합여부를 점검했다. 시험운전에도 이종국 대표가 직접 참여했으며, ▲철도시설 ▲열차신호체계 ▲통신시스템 등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SRT 경전·동해·전라선 운행으로, 절대 안전을 기반인 SRT 높은 서비스를 더욱 많은 국민들에게 제공하게 됐다”며 “SR이 국민철도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R이 국민철도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가 공기업에 요구하는 것도 혁신이고, SR의 존재이유도 철도산업 혁신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며 “공기업의 주인은 국민이며, 철도산업의 목표도 국민”이라고 덧붙였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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