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까지 해당 상품의 순자산은 200억원 수준이었지만, 챗GTP의 등장과 함께 비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운용규모가 2490억원까지 늘었다는 게 KB자산운용의 설명이다.
지수구성종목 중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인 기업은 반도체 장비업체인 한미반도체로 연초이후 25일까지 332% 상승했고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기업 아이에스시(ISC)도 170%이상 상승했다.
‘KBSTAR 비메모리반도체액티브 ETF’의 벤치마크인 ‘iSelect 비메모리반도체지수‘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에 상장된 보통주 중 비메모리반도체 산업 전반에 걸친 종목으로 구성됐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마케팅본부장은 “전체 반도체시장의 70%이상을 차지하는 비메모리반도체는 향후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의 기술 발달과 함께 더욱 커질 것”이라면서 “국내 상장된 유일한 비메모리 관련 ETF인 ‘KBSTAR 비메모리반도체액티브ETF’를 활용하면 급성장중인 관련 기업에 투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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