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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아기사 모아보기)가 적자 폭을 줄이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고물가로 인한 소비심리 악화, 엔데믹 등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비용관리와 구조 개선을 한 결과다. 25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컬리의 2분기 영업손실은 47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간 (691억원)보다 31.6%(219억원) 줄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078억원으로 지난해(5149억원)보다 1.3% 감소했다.
이와 관련해 컬리는 “상반기 물류센터 2개 오픈, 소비심리 악화 등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비용 관리와 구조개선 등을 통해 매출을 지켜내며 영업손실을 큰 폭으로 줄여내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충성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출시한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컬리페이와 멤버십 ‘컬리 멤버스’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컬리페이의 누적 가입자수는 론칭 50일 만에 10만 명을 돌파했고, 컬리페이와 연계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컬리카드도 같은 기간 동안 3만 장 이상 발급됐다.
8월에 출시한 컬리멤버스는 월 1900원의 구독료로, 매월 2000원의 적립금과 무료배송 쿠폰, 마켓컬리 할인쿠폰 3종, 뷰티컬리 20% 할인쿠폰(최대 1만원), 커피빈, 편의점 CU 등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활용도 높은 구성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향후 다양한 혜택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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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 상반기 문을 연 2곳의 물류센터와 김포물류센터의 일 주문 처리량을 더하면 컬리 전체 물류 생산성은 지난해 대비 약 20%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컬리는 하반기에도 뷰티컬리와 물류센터 등을 통한 수익성 개선 기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컬리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뷰티컬리를 중심으로 한 매출 성장을 비롯해 샛별배송 권역 확장, 물류 생산성 확대, 컬리페이 및 컬리멤버스 등을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을 향한 경영 기조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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