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국민연금이 KT의 김영섭 대표이사 선임 안건에 찬성표를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위원장 신왕건)는 25일 제11차 위원회를 열고 오는 30일 열리는 KT 임시 주주총회 안건에 대한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했다.
수책위는 김영섭 대표이사 선임의 건을 비롯, 이사 선임, 경영계약서 승인, 임원 퇴직금 지급규정 개정 등 총 4개의 안건에 대해 모두 찬성을 결정했다.
국민연금은 2023년 6월 말 기준 KT의 지분 7.99%를 보유 중인 최대주주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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