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쇼핑몰’이란 플랫폼 기반 ‘4세대 패션 커머스’를 통해 성장한 쇼핑몰을 의미한다. ▲웹사이트(자사몰) 기반 1세대 인터넷 쇼핑몰 ▲종합몰에 입점해 상품을 판매하는 2세대 오픈마켓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 기반 3세대 인플루언서 마켓을 넘어, 추천 알고리즘이 적용된 앱 기반의 4세대 패션 플랫폼이 패션 커머스 생태계의 주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해당 기간 재구매율 1위를 차지한 쇼핑몰 ‘애니원모어’ 담당자는 “의식주 대표 플랫폼 중 1위 규모 사용자를 보유한 에이블리를 중심으로 팬덤 형성에 성공하며 지속적으로 자사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라며 “사업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에이블리를 통해 신규 고객은 물론, 재구매율 높은 충성 고객까지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에이블리는 업계 최초 자체 개발한 ‘AI 개인화 추천 기술’을 성과 원동력으로 꼽았다. 에이블리는 마켓 규모나 업력에 관계없이 12억 개의 상품 선호 데이터, 5000만 건의 리뷰, 구매 이력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유저 취향에 맞는 상품을 찾아 연결한다. 입점 초기 또는 소규모 쇼핑몰도 추천 기술을 통해 비교적 쉽게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성장할 수 있는 구조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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