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대표 유웅환)는 지난 21일 한국수자원공사, 전라북도,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전북·강원 지역 혁신 벤처펀드 결성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북·강원 지역 혁신 벤처펀드'는 지역의 공공기관과 지자체, 모태펀드가 공동으로 조성해 지역 혁신기업과 물산업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주목적 투자대상은 ▲지역 소재(전북·강원) 혁신기업 ▲물 산업 기업 ▲규제자유특구 관련 기업이다.
3년간 ▲모태펀드 294억원 ▲수자원공사 159억원 ▲지자체 135억원 등 총 588억원을 출자해 총 84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결성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수도권 벤처 투자 비중이 70%를 웃도는 가운데, 지역 투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지역 혁신 벤처펀드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여러 모펀드 운용 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로 전북·강원 지역 혁신 벤처펀드의 성공적 운용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