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고는 지난달 ‘월 배달 수행 건수’ 2120만건을 돌파했다. 이는 실내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완화(1월 30일 기준)된 이후인 올해 2월 배달 수행 건수 대비 25% 높은 수치다.
바로고 측은 “코로나19 이후 배달 서비스의 의미가 ‘선택 서비스’에서 일상 속 ‘필수 서비스’로 확장되면서 음식뿐만 아니라 비음식 상품군의 배달 수요까지 크게 늘어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바로고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의 자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바로고가 수행한 주요 편의점 5사의 배달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56% 이상 늘었으며, 유심 배달은 올 1월부터 5월까지 매달 평균 43%가량 늘었다.
바로고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배달 업계 성장이 주춤할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도 바로고는 객관적 수치로 성장성을 증명해 냈다. 바로고 성장 지표는 펜데믹 기간 수직 상승한 이후에도 우상향 중”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