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주요 관계자, 라이더·상점주 지원 방안 논의
"핵심 역량 결합해 사업 협력 도모할 것"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바로고와 KT는 라스트마일 생태계 확장을 위해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상생 ▲업계 확장을 위한 라이더, 상점주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KT는 이날 자리에 참석해 바로고 라이더의 안전 배달을 위한 위생 키트, 핸드크림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바로고는 지난해 5월부터 KT와 제휴를 맺고 KT 알뜰폰 자회사에 ‘바로배송유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 상반기 바로고가 수행한 ‘KT바로배송유심’ 배달 건수는 작년 하반기 대비 94% 늘며 지속 성장하고 있다.
최근 양사는 바로고 허브(지역 배달 대행업체)와 KT 영업 전문 인력 간 공동 비즈니스 모델도 구축했다. 바로고가 운영하는 상점주 종합 컨설팅 사이트 ‘든든상점’과 KT의 인터넷 및 관련 서비스를 결합해 상점주가 합리적인 비용으로 가게 운영에 필요한 제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4월에는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양사가 참가해 예비 상점주를 대상으로 각 사의 서비스를 소개하고, 무료 컨설팅을 제공했다.
바로고 관계자는 “KT는 건강한 배달 시장 조성을 위해 바로고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라이더, 상점주를 아낌없이 지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며 “각 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다양한 사업 협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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