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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상반기 '연봉킹' CJ 이재현 49억, 다음은?

기사입력 : 2023-08-16 14:35

(최종수정 2023-08-1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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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그룹 회장. /사진=CJ그룹이미지 확대보기
이재현 CJ그룹 회장. /사진=CJ그룹
[한국금융신문 손원태 기자] 올해 상반기 식품, 뷰티업계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수령한 총수는 이재현닫기이재현기사 모아보기 CJ그룹 회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올해 상반기 49억6800만원을 수령해 식음료, 뷰티업계 총수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그는 CJ에서 20억8700만원, CJ제일제당에서 18억2000만원, CJ ENM에서 10억6100만원을 지급받았다. 이 회장의 누나로 미등기 임원인 이미경 CJ그룹 부회장도 10억3000만원을 수령했다.
사진은 오른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담철곤 오리온 회장·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임세령 대상 부회장·신동원 농심 회장·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김호연 빙그레 회장. /사진=각 사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은 오른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담철곤 오리온 회장·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임세령 대상 부회장·신동원 농심 회장·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김호연 빙그레 회장. /사진=각 사
다음으로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은 상반기 보수로만 47억5300만원을 지급받았다. 상여금은 36억원에 달한다. 오리온의 경우 담철곤 회장은 오리온, 오리온홀딩스로부터 각각 14억3100만원, 7억3700만원의 받았다. 담 회장의 상반기 총 보수는 21억6800만원에 달한다. 그의 배우자인 이화경 부회장도 오리온과 오리온홀딩스로부터 각각 11억1300만원, 5억7300만원을 받았다. 이화경 부회장도 총 16억86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해태제과식품으로부터 11억8300만원, 크라운해태홀딩스로부터 9억원을 챙기며 총 20억8300만원을 받았다.

뷰티기업 아모레퍼시픽 서경배닫기서경배기사 모아보기 회장도 상반기에만 급여 12억1200만원과 상여 5억1200만원을 챙겨 총 17억2400만원을 수령했다.

유업계에서 빙그레 김호연 회장은 10억5900만원을,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은 9억2100만원의 보수를 챙겼다.
그 외 식품업계에서 농심 신동원 회장이 7억6100만원을, 대상 임세령 부회장이 6억1800만원을, 삼양식품 김정수 부회장이 5억7600만원을 수령했다. 오뚜기 함영준 회장은 보수지급액이 5억원을 넘지 않아 이번 반기보고서에는 명시되지 않았다.
올해 상반기 식품, 뷰티업계 보수 수령액이미지 확대보기
올해 상반기 식품, 뷰티업계 보수 수령액


손원태 기자 tellm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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