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법조 및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이날 판교 카카오 본사 내 김 창업주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다.
앞서 하이브는 에스엠 주식 공개매수 과정에서 "지난 2월 16일 IBK투자증권 판교점에서 에스엠 발행 주식 총수의 2.9%에 달하는 비정상적 매입 행위가 발생했으며,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강하게 의심된다"고 주장하며 금감원에 조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패스트트랙을 통해 검찰(서울남부지검)에 사건을 이첩하면서 현재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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