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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기사 모아보기)이 태풍 ‘카눈’의 한반도 북상에 따른 피해 예방 및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비상 대응 체제를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3시 기준, 태풍 ‘카눈’은 중심기압 970hPa(핵토파스칼), 최대풍속 35m/s로 강력 태풍에 해당된다. 10일 오전 남해안에 상륙 후 내륙을 관통해 강풍과 폭우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
KB손해보험은 태풍 경로에 따라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보험 고객 대상으로 태풍 피해 예방 관련 알림톡을 발송했다. 알림톡을 받은 고객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인근 매직카 서비스점(긴급 출동 서비스 업체) 찾기 △긴급(고장) 출동 접수하기 △침수차량 보상안내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출동·견인서비스 업체와 비상지원 인프라를 구축해 폭우로 인한 차량 침수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한다. 원만한 피해복구를 위해 피해 현장에 보상 지원 인력을 추가 투입·배치하고, 빠른 현장 조치 및 보상 업무 수행이 가능토록 비상캠프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미지 확대보기KB손해보험은 향후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발생 고객이 보험금을 신청할 경우 손해조사 완료 전 추정 보험금의 50% 범위 내에서 우선 지급할 예정이다. 또 장기보험 고객을 대상으로 연체이자 없이 보험료 납입을 유예한다.
기존 대출금이 만기될 경우 추가 원금 상환 없이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하면 연체이자를 면제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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