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2Q 영업익 231억 원 "사상 최대 실적"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제주항공(대표 김이배)이 올해 2분기 사상 최고 분기 실적을 보였다.

8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231억 원, 매출 3698억 원, 당기순익 198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사상 최고 실적이다.

제주항공 측은 "지난해 4분기 코로나19 이후로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3분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 중"이라며 "하반기부터는 차세대 항공기 도입해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단 확대를 통해 노선 다변화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