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 닫기 정의선 기사 모아보기 )이 새만금에서 열리고 있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를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4일 잼버리 참가 대원들을 위해 생수와 양산 각 5만개, 휴식을 위한 캡슐형 프리미엄 좌석을 탑재한 심신회복버스와 유니버스 기반 모바일 오피스 등을 지원했다.
5일과 6일에는 생수·얼음을 보관할 수 있는 아이스박스, 1인용 간이화장실 24개 동을 지원했다. 전문 청소인력 100명을 투입하기도 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차 전주공장장 임만규 전무(가운데)가 공장을 찾은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네덜란드 대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그룹.
이와 함께 해외 청소년 대원들을 현대차 전주공장에 초청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오는 11일에는 잼버리 메인 행사인 K팝 콘서트에 전북 현대모터스FC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을 공연장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등 견학 프로그램 추가 운영과 대형버스·이동식 세탁차량 투입도 검토 중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주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이번 잼버리 행사를 지원했으나, 이는 당연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판단 아래 적극적으로 홍보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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