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삼성은 입사 후 연수를 받고 있는 신입사원 150여명을 현장에 파견할 계획이며 현장에서 쓰레기 분리수거 등 자원봉사자들의 환경미화 활동을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삼성은 신입사원들이 입사 후 회사 생활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신입사원 입문 교육에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포함시켰다.
삼성전자(대표이사 경계현‧한종희)는 한국 첨단IT 산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 학생 대상 ‘오픈 캠퍼스’ 사업장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삼성은 5일 삼성서울병원 의사 5명, 간호사 4명, 지원인력 2명 등 11명으로 구성된 ‘삼성병원 의료지원단’도 파견했다. 이들은 행사가 끝나는 오는 12일까지 의료 봉사를 계속할 방침이다.
특히 삼성병원 의료지원단은 잼버리 참가자 대부분이 청소년인 점을 고려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응급의약 구비 진료버스 1대와 구급차 1대도 함께 활동 중이다.
아울러 삼성물산은 ▲에어컨 장착 간이 화장실 7세트 ▲살수차 5대 ▲발전기 5대를 현장에 설치하고 곧바로 가동에 들어갔다.
한편, 삼성은 잼버리 참가자들의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이온음료와 비타민음료를 각 10만개씩 총 20만개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제공했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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