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판매된 삼성 Neo QLED·QLED TV 3대 중 1대는 85형 또는 98형이라고 밝혔다. 대화면을 선호하는 '거거익선'의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삼성전자가 98형 Neo QLED 8K를 출시한 7월에는 98형 제품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약 7배 늘어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글로벌 초대형 TV 시장에서도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높은 편이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올 1분기 삼성전자는 80형(203cm) 이상과 75형 이상의 글로벌 TV 시장에서 각각 43.9%, 38.8% 점유율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QLED QC80·70·60 라인업에 이어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QC85, 온라인에서는 QC75 라인업을 새로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힌다. 신규 라인업은 85형, 75형, 65형 3가지 사이즈로 출시된다.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네이버 신상위크와 8일에 진행되는 라이브 커머스에서 신모델 QC75를 구매하면, 삼성 사운드바(C400)와 티빙 프리미엄 6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몰입감 있는 스포츠 관람을 위해 TV 교체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더 큰 혜택으로 신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초대형 화면에 압도적인 화질 기술이 더해진 삼성 TV로 내 집에서도 실제 경기장에서처럼 생생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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