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가 지난 27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우리금융캐피탈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1250억원) 대비 43.2% 감소한 710억원을 기록했다. 올 2분기에는 320억원을 기록했는데, 전분기(390억원) 대비 17.9% 떨어진 수치다.
대손비용은 대폭 늘었다. 올 상반기 대손비용은 1100억원으로 전년 동기(290억원) 대비 279.3% 증가했다. 2분기 기준 590억원을 쌓았는데, 전분기(510억원) 대비 15.7% 증가했다. 상반기 판매관리비는 전년 동기(430억원) 대비 2.3% 감소한 420억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대출자산은 전년 동기(11조5700억원) 대비 7.4% 감소한 10조7140억원을 기록했다. 자산 구성은 ▲자동차금융 5조7250억원 ▲기업금융 2조7810억 ▲개인금융 2조2080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 ▲15.0% ▲3.5%씩 감소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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