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호반건설이 서울 용산구 일원에 공급하는 ‘용산 호반써밋 에이디션’이 25일 진행된 1순위청약에서 전타입 청약 마감했다.
25일 저녁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5개 평형, 65가구가 일반공급에 나온 가운데, 해당지역에서만 1만575건의 신청을 모으며 평균 162.6대 1, 최고 524.64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청약을 마감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11가구가 공급된 84㎡A형에서 나왔다. 해당지역 기준 5771건의 신청을 모아 524.6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마찬가지로 11가구가 공급된 84㎡B형에도 3127건의 신청이 운집, 284.27대 1의 높은 경쟁률이 기록됐다.
15가구가 나온 105㎡A형에 770건의 신청이 몰리며 51.33대 1, 18가구가 나온 105㎡B형에 486건의 신청이 몰려 27대 1, 10가구가 나온 122㎡형에도 421건의 신청이 모여 42.1대 1의 경쟁률이 나오는 등 전타입이 두 자릿수가 넘는 경쟁률을 나타냈다.
앞서 호반써밋 에이디션 분양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가 주춤한 가운데에도 서울 분양시장은 주요 단지들이 연이어 좋은 결과를 거두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호반써밋 에이디션은 용산역, 신용산역이 가까운 역세권 입지와 인근으로 국제업무지구, 메타밸리 등 대규모 개발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단지의 당첨자발표일은 다음 달인 8월 2일이며, 정당계약은 8월 14일부터 16일까지다. 단지의 분양가는 84㎡A형 기준 16억3120만원대, 84㎡B형 기준 16억3390만원대, 105㎡A형 기준 20억4280만원대(각각 최고가 기준)이며, 입주예정월은 2025년 3월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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