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넷마블이 26일 출시 예정인 '신의 탑: 새로운 세계' 개발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 사진제공=넷마블 [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도기욱)은 신작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 개발 비하인드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19일 알렸다.
이번 영상에는 ‘신의 탑: 새로운 세계’ 개발을 총괄하는 넷마블엔투 정언산 PD와 김용원 아트디렉터가 직접 게임이 특장점을 소개했다.
정언산 PD는 "살아 움직이는 애니메이션 같은 스토리 전달을 위해 퀄리티 높은 컷씬 제작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어떤 장소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세로 모드로 개발했고, 다수의 캐릭터로 전략적인 실시간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신의 탑을 수집형 RPG로 제작한 배경도 설명했다. 정 PD는 "개성 있는 성격의 수많은 등장인물이 가지고 싶은 캐릭터로 디자인하기에 충분히 매력적"이라며 "아직 끝나지 않은 방대한 스토리와 설정들 또한 게임과도 매우 잘 어울리는 IP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웹툰을 게임화하는 과정에서 실제 TV나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플로우들을 제작 과정에 적극 도입했다. 실감 나는 연출을 위해 애니메틱 콘티를 제작하고 액션 전문 배우들을 통한 모션 캡쳐와 성우 기용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원작에서 볼 수 없는 스토리, 신의 탑 캐릭터 구현 과정 등을 실제 작업물과 함께 공개했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오는 26일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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