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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기사 모아보기 LS그룹 회장(사진)의 새로운 엘도라도로 ‘폴란드’가 부상 중이다. 구 회장이 13일(현지시간) 14년 만에 폴란드 공식 방문 외교를 시작한 윤석열 대통령 경제 사절단에 참여, LS그룹과 폴란드와의 인연에 이목이 쏠린다. 14일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직무대행 김병준, 이하 전경련)에 따르면 이번 폴란드 경제 사절단은 총 89개 기업이 참가한다. 구광모닫기
구광모기사 모아보기 LG그룹 회장, 김동관닫기
김동관기사 모아보기 한화 부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을 비롯해 한종희닫기
한종희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 조영철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사장,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오한섭 신한은행 부행장, 기동호 우리은행 부행장 등이 주요 참여인이다. 이들은 오늘(14일) 열리는 전경련과 폴란드투자무역공사가 주관하는 ‘한-폴란드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는 등 윤 대통령을 도와 경제 사절단 활동을 펼친다.
이미지 확대보기구자은 회장의 첫 해외 현장 경영지도 폴란드였다. 그는 지난 4월 폴란드를 포함해 독일·세르비아에 위치한 전기차용 권선, 배터리 부품·통신케이블 공장을 방문했다. LS전선(대표 구본규) 폴란드법인(이하 LS EVP) 등을 찾아 생산 과정을 둘러봤다.
LS EVP는 유럽 전기차 시장 대응을 위해 지난 2017년 폴란드 지에르조니우프 지역에 설립했다. 현재 폭스바겐·포드·르노 등 다양한 완성차 업체와 LG에너지솔루션(부회장 권영수닫기
권영수기사 모아보기) 폴란드 법인에 전기차 배터리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LG엔솔 폴란드 법인은 구 회장이 지난 4월 해외 현장 경영 시 생산과정을 둘러본 협력사 중 하나다.
이미지 확대보기LS그룹 관계자는 “LS전선 폴란드 생산법인, SPSX 세르비아 권선 공장 설립 등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 중 하나로 세르비아·폴란드 등 동유럽 국가에 생산법인을 설립해 진출했다”며 “구자은 회장 또한 첫 해외 현장 경영지로 해당 지역을 선정하는 등, 유럽 전기차 생태계 내 LS그룹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LS EVP 외에도 LS그룹은 광케이블 생산 현지 법인인 LS CP가 폴란드에 설립됐다. 지난 2018년 설립된 이 법인은 유럽 광케이블 시장 점유율 확대와 현지 납품 기간 단축을 위해 출범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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